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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6일 "지금까지 나온 여론조사는 무시하고 투표를 해 달라"고 말했다. 총선을 앞두고 지지층 결집을 독려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부산 해운대구 주진우(해운대구갑), 김미애 후보(해운대구을) 선거 지원 유세에 나서 " 사전투표율이 높아지고 있다. 양측에서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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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6일 "지금까지 나온 여론조사는 무시하고 투표를 해 달라"고 말했다. 막판 선거운동을 통해 지지층 결집을 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부산 해운대구 주진우(해운대구갑), 김미애 후보(해운대구을), 기장군 정동만 후보 선거 지원 유세에 나서 "사전투표율이 높아지고 있다. 양측에서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여론조사가 맞았던 적이 없다. 한 지역구에서 500명 샘플로 진행하는데 그게 맞느냐"며 "총선 결과가 나왔을 때 모든 (기사들의) 제목은 '이변'이었다. 밑바닥 민심을 정확히 잡아주지 못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투표장에 나가주는 것이다. 나가주시기만 하면 범죄자를 막을 수 있다"며 "여성 인권, 대한민국 인권의 퇴보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또 "역사를 보면 오랜 기간 회고되는 짧은 며칠이 있다. 지금부터 4월10일까지가 바로 그 기간"이라며 "5년, 10년, 30년 뒤에 주인공으로 나서 범죄자들이 나라를 망치는 위기를 막아내고 대한민국을 구해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오늘, 내일, 모레, 4월10일까지 모두 주인공이 돼 나서주길 호소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정수 기자 jeongsuhan@mt.co.kr 부산=정진솔 기자 pinetr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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