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인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역삼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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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은 17.7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를 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오전 9시 현재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787만5045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4.04%)과 견줘 3.74%포인트 높고, 기존 최고치인 지난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20.17%)보다는 2.39%포인트 낮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6.51%)이고 전북특별자치도(23.94%), 광주(22.4%), 강원(19.81%)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3.91%를 기록한 대구다. 이어 인천 16.71%, 경기 16.24%, 대전 16.76% 등의 순이다. 서울 투표율은 18.02%다.
사전투표는 전날부터 6일까지 전국 총 3565개 투표소에서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배현정 기자 sprr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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