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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박하선 "이혼가정에서 자랐다" 고백→'배드파파' 말 나온 남편의 속사정 [Oh!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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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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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에서 양육비를 절대 주지 않겠다고 완강하게 나온 남편이 출연,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MC 박하선이 이혼가정을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4일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에서 위기의 부부가 그려졌다.

마지막 부부를 소개, 홍경석과 아내 장성혜였다. 이혼을 요구한 남편, 아내는 이혼을 거부했고두 사람은 실제로 이혼숙려 기간 중이었다.

만 2세 아들이 있는 부부. 하지만 이혼숙려기간 중 양육비 주지 않겠다는 남편의 사연이었다. 남편은 “사정이 있었다”며 어쩔 수 없었다고 했다. 법정에서 판사는 “상대에게 양육비는 법이고 진리이고 원칙”이라 했지만 남편은 “양육비 준다고 약속할 수 없다”라고 했다. 재차 “양육비는 법적으로 줘야 한다”는 말에도 남편은 “그건 못 한다”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양육비는 최소한의 의무”라고 했으나 남편은 “제가 돈 못 벌 수도 있지 않나 , 양육의 의무는 남자만 있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이에 모두 “배드파파 추적도 많이 당하던데 아예 인지를 못 하시는 것 같더라”며 걱정한 분위기. 남편 측 변호사는 “변명의 여지없다 법적 의무니까 당연히 지급해야 한다 남편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압박일 수 있다”며그 이유에 대해 “아내에게 있다”며 “아내가 000에 빠져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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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남편도 “양육비가 내 자식에게 갈 것 같지 않다 내가 모아서 따로 차라리 나중에 자식한테 줄 것"이라 말하기도. 남편은 "아내가 완전히 미쳐있다 내 자산 다 숨겨놨다"라고 말해 놀라게 했다. 이에 패널들은 "도박이야? 사이비 종교? 너무 궁금하다"더니 이내 이유를 듣곤 "이거 종교 수준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이와 관련 박하선은 "난 최대한 살아보자는 주의, 이혼을 경험한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이라며 "유년 시절이 있기에 최대한 이혼 안 하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 진짜 노력해서 안 된다면 이혼이 답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도와주겠다"라고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은 이혼을 고민 중인 부부들이 합숙을 통해 이혼 숙려기간과 조정 과정을 가상체험해 보며, 실제 이혼에 대해 현실적으로 고민해 보는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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