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인증샷, 밖에서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오늘(5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됩니다.

내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사전투표에서 달라진 점과 주의할 점이 무엇인지 정혜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사전투표는 오늘과 내일 이틀간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국 3천500여 곳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18세 이상 유권자는 거주지와 무관하게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법정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모바일 신분증은 현장에서 실행한 것만 인정됩니다.

투표소는 주민센터에 주로 설치됐는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표 인증 사진은 투표소 밖에서만 포즈 상관없이 허용됩니다.

기표소 안 투표지 촬영은 금지되는데, 선관위는 투표지 사진을 SNS에 올릴 경우 추적해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투개표 과정의 보안도 강화됐습니다.

자기 지역을 벗어나 투표하는 관외투표는, 사전투표가 끝나는 양일 저녁 6시 우체국 등기우편을 통해 각 지역 보관장소로 배송됩니다.

기존과 달리 이번에는 배송 전 구간에 경찰 호송 인력이 배치됩니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설치된 전광판입니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각 시도 선관위를 방문하면, 이렇게 사전투표함 보관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함은 본 투표가 끝나는 10일 저녁 6시 이후 개표소로 옮겨지는데, 이번에는 기계 계수기뿐 아니라 수검표 절차도 추가됐습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박춘배, 디자인 : 방명환)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 요동치는 4.10 총선, 목표는 여의도!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