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지역구' 투표할 정당은?…민주 43% 국민 39%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저희 SBS가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인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동안 전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지역구 정당 지지도는 거대 양당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역구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민주당 43%, 국민의힘 39%로 거대 양당이 오차범위 안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정당이 없거나 응답하지 않은 부동층은 9%였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 대전·충청·세종, 광주·전라에서는 민주당이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서울은 41대 41, 강원·제주는 40대 40으로 거대 양당이 초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지역구와 별도인 비례대표 정당 투표를 어디에 할지 물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미래 30%, 조국혁신당 24%, 더불어민주연합 2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례대표 의석을 할당받으려면 3% 이상 득표해야 하는데, 개혁신당 4%, 녹색정의당과 자유통일당 3%, 새로운미래 2%로 나타났습니다.

'지지 정당 없음'이 8%, '모름·무응답'이 5%로 이들의 결정이 막판 변수로 보입니다.

이번 총선, 어떤 주장에 더 공감하는지 물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43%,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50%였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7%,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8%로 나타났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안인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서는 매우 찬성한다 45%, 다소 찬성한다 36%로, 찬성이 81%, 반대는 16%였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증원 방식에 대해서는 2천 명을 더 늘리되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가 49%, 정부와 의료계의 재논의를 통해 증원해야 한다 31%, 내년도 입시부터 2천 명을 증원해야 한다는 응답은 18%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입소스에 의뢰해 4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입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디자인 : 김규연·서승현·강경림·방명환·김정은)
SBS 여론조사

의뢰 기관 : SBS
수행 기관 : 입소스(IPSOS)
조사 일시 : 2024년 4월 1일 ~ 4월 3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무선 전화면접조사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이용)
응답률 : 20.3%
가중치 부여 방식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 가중, 2024년 2월 말 행안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3.1%p
* 조사 결과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해 정수로 표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여론조사 통계표 보기

백운 기자 cloud@sbs.co.kr

▶ 요동치는 4.10 총선, 목표는 여의도!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