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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여론조사②] '비례대표' 투표는?…국민의미래 30%·조국혁신당 24%·민주연합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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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6석이 걸려 있는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도 알아봤습니다. 국민의미래가 30%, 조국혁신당 24%, 더불어민주연합 2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야권에서는 조국혁신당과 민주당 주도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오차 범위 안에서 팽팽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김학휘 기자입니다.

<기자>

지역구와 별도인 비례대표 정당 투표를 어디에 할지 물었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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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미래 30%, 조국혁신당 24%, 더불어민주연합 2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례대표 의석을 할당받으려면 3% 이상 득표해야 하는데, 개혁신당 4%, 녹색정의당과 자유통일당 3%, 새로운미래 2%로 나타났습니다.

'지지 정당 없음'이 8%, '모름·무응답'이 5%로 이들의 결정이 막판 변수로 보입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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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자의 75%는 국민의미래를 지지했지만, 민주당 지지층은 갈렸습니다.

지역구 민주당 지지자 중 48%가 조국혁신당을 지지했고, 41%가 더불어민주연합을 지지해 교차투표 양상이 뚜렷했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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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지지율을 지역별로 보면 광주 전라와 대전 충청 세종이 각각 38%, 31%로 다른 지역보다 높았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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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는 20대 이하와 70대 이상에서 낮았고 40, 50대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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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서는 매우 찬성한다 45%, 다소 찬성한다 36%로, 찬성이 81%, 반대는 16%였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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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원 방식에 대해서는 2천 명을 더 늘리되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가 49%, 정부와 의료계의 재논의를 통해 증원해야 한다 31%, 내년도 입시부터 2천 명을 증원해야 한다는 응답은 18%로 나타났습니다.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자는 국민의힘 공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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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의 효율성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긍정적으로 본다 45%, 서울과 충청권 표심을 얻기 위해 급조돼 부정적으로 본다 48%로 팽팽했습니다.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자는 민주당 공약에 대해서는,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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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소비 증가로 경제가 살아날 수 있어 긍정적이다 39%, 물가를 자극할 퍼주기식 현금 지원으로 부정적이다 56%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입소스에 의뢰해 4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입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디자인 : 방명환·김규연·김정은)
SBS 여론조사

의뢰 기관 : SBS
수행 기관 : 입소스(IPSOS)
조사 일시 : 2024년 4월 1일 ~ 4월 3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무선 전화면접조사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이용)
응답률 : 20.3%
가중치 부여 방식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 가중, 2024년 2월 말 행안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3.1%p
* 조사 결과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해 정수로 표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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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①] '지역구' 투표할 정당은?…민주 43%·국민 39%

김학휘 기자 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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