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선거와 투표

“신기술 활용한 가짜뉴스, 민주주의 위협”…한총리 “선거관리에 최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출처=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도적으로 정보를 조작한 가짜뉴스는 혐오와 갈등을 조장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한다”며 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4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8회 신문의 날 기념 축하연에 참석해 “각국에서 선거가 열리는 ‘슈퍼 선거의 해’인 올해 가짜뉴스들은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의 선거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다양한 매체와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내는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실 여부를 가리기는 매우 어렵다”며 “정보를 검증하고 진실·정의를 지켜내는 과정에 많은 사회적 비용이 소모된다”고 지적했다.

한 총리는 “특히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신기술을 활용한 가짜뉴스”라며 “정부는 다가오는 총선에서도 가짜뉴스로 국민의 뜻이 왜곡되지 않도록 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