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민의힘 "성 상납 망언 김준혁, 후보 사퇴해야" |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는 4일 "여성 비하 망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총선 부산 여성 후보자인 김미애(해운대을) 후보와 서지영(동래) 후보, 부산 여성 지방의원 등이 참석해 민주당 김 후보를 규탄했다.
김 후보와 서 후보는 "김준혁 후보는 검증되지 않은 자료와 억측으로 국회의원 후보자로서 결코 가져서는 안 될 여성 차별적이고 왜곡된 시각으로 여성을 비하했다"며 "최소한의 뉘우침과 반성이 있다면 후보직을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 민주당 정치인들의 여성 비하 발언이 끊이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민주당은 즉각 김 후보 공천을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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