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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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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광주지역 총선 후보자들 "단 1석만…윤민호 일할 수 있게 도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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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보들, 검찰에 발 묶여 검찰정권과 맞서 싸우기 힘들 것"

더팩트

진보당 광주지역 총선 후보자들은 4일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여러 의혹으로 검찰에 발목잡힌 민주당 후보들은 윤석열 검찰 정권과 맞서 싸울 수 없다고 지적하며 광주에서 단 1석만이라도 진보당 윤민호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며 호소했다. / 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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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진보당이 "광주 지역 8석 중 1석은 진보당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진보당 광주 총선 후보자들은 4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에서 민심은 이미 야권의 압승이 예견되고 있다"며 "광주 8석 중 딱 1석, 윤석열 심판의 선봉장 진보당 북구을 윤민호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최근 자녀 불법 증여 의혹과 선거캠프 관계자로 인한 검찰 수사 등으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과 제대로 싸울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주장했다.

최근 민주당 소속 광주지역 후보자들은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광주 서구을 양부남 후보는 20대 두 아들에게 9억 원 상당의 단독주택 증여 의혹이 제기됐고, 북구갑 정준호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 2명은 검찰에 의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다.

또한 서구갑 조인철 후보도 공직선거정책토론회에 불참해 비상장 주식 매입 의혹을 일부러 회피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윤민호 진보당 후보는 "이번에는 바꿔 달라. 윤민호를 찍으면 윤민호가 된다. 윤민호를 찍으면 광주 정치가 바뀐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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