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제1회 추경 예산안 2천357억원 증액 편성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4조9천477억원보다 2천357억원(4.8%) 늘어난 5조1천834억원 규모로 편성해 충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청은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구축, 기초학력 보장, 늘봄학교 정착 등에 중점을 두고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교육혁신 기반 구축과 운영에 121억원, 40년 이상 노후 학교 건물 개축과 공간 재구조화에 769억원, 기초학력 지원센터 운영 등 기초학력 보장에 8억원을 편성했다.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의 안착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환경 개선에 71억원을 증액하고, 충남형 거점 늘봄센터 구축에 14억원을 반영했다.

추경안은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충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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