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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NCT WISH “벌써 데뷔 한 달…팬들 앞 무대, 진짜 재밌어”[MK★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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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WISH(엔시티 위시)가 데뷔한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다.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활동하고 있는 NCT WISH는 꿈에 그리던 무대에서 팀만의 청량한 에너지를 무한 발산 중이다.

NCT WISH는 3일 서울 성동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NCT WISH 미디어 행사 ‘Wishfull DAY’에 참석해 활동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NCT WISH는 ‘WISH for OUR WISH’(위시 포 아워 위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음악과 사랑으로 모든 이들의 소원과 꿈을 응원하며 함께 이루어 가자는 포부를 지닌 팀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시온, 리쿠,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로 구성돼 있다.

매일경제

NCT WISH(엔시티 위시)가 3일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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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WISH는 2월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 ‘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에 올라 꿈을 향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데뷔 싱글 ‘WISH’는 2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됐다. 3월 4일에는 음반으로도 발매됐다.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되게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음악방송을 3주나 했고 미니 팬미팅도 하고 팬사인회도 여러 번 진행하면서 팬들과 소통할 시간이 많았다. 그래서 더 많이, 그리고 빨리 지나간 것 같다. 너무 즐겁게 활동한 것 같다.”(재희)

“한국에서 활동하는 게 처음이라서 음악방송이나 무대를 할 때 많이 떨리기도 했는데 팬들 앞에서 무대하는 게 진짜 재밌었다.”(사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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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WISH(엔시티 위시)가 3일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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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연습을 한 만큼 팬들 앞에서 무대를 정말 하고 싶었는데 프리 데뷔 때 공연을 많이 하긴 했지만 한국 팬들 앞에서 정말 무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음악방송을 시작하면서 무대도 해보고 옛날부터 TV에서 봐온 무대를 내가 하고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했다. 너무 재밌어서 다음 컴백이 빨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시온)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활동을 펼치고 있는 NCT WISH는 데뷔부터 양국의 팬들을 가까이서 만나고 있다. 도쿄돔 데뷔 무대로 전 세계 팬들에게 데뷔를 알린 이후 ‘Venue101’(베뉴101), ‘BUZZ RHYTHM02’(바즈리즈무02), ‘초음파SP’, ‘아노쨩의 전전전파’ 등 일본 지상파 채널의 대표 음악방송에도 출연해 현지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3월 4일부터는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공식적인 첫 만남인 ‘NCT WISH’s WISHLIST’(엔시티 위시스 위시리스트) 공연부터 각종 음악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콘텐츠 출연까지 다방면으로 한국의 팬들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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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WISH(엔시티 위시)가 3일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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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도 한일 동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서로 다른 문화가 있는 곳에서 색다른 경험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경험치를 빠르게 늘릴 수 있는 부분이었다.

“일본 음악방송이 한국과는 다른 느낌을 받은 적이 있어 찾아봤는데, 조금 색다른 느낌이겠구나 싶어서 기대감이 있었다. 실제로 가보니 현지 스태프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잘해주셔서 되게 좋았다. 특히 일본 활동하면서 좋았던 거는 일본 음식이 너무 맛있다는 거였다.”(재희)

특히 현재까지 활동 중에서 도쿄돔에서 데뷔 무대를 꾸미게 된 건 잊을 수 없는 기억 중 하나다. “시작하기 전에 인생에서 가장 긴장됐던 때다. 무대를 할 때 너무 좋았고, 끝나고 나서는 너무 시원했다.”(사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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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WISH(엔시티 위시)가 3일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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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기 전에 너무 긴장해서 힘이 안 들어갈 줄 알았는데 오히려 힘을 내서 할 수 있었다. 팬들의 응원과 스케치북의 응원 문구 같은 걸 보니 오히려 힘이 나더라. 최선을 다해서 무대를 할 수 있었다.”(재희)

아직 데뷔 한 달째이지만, 그 사이 경험도 많이 했다. 멤버들은 지금까지의 경험을 발판 삼아 더 자신감 있게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포부다.

“한국 활동을 하면서 팬사인회도 많이 해보고 음악방송도 했다. 하다 보니까 익숙해진 것 같고, 다음 한국 활동할 때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료)

“아직 한 달밖에 안 했으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부분을 직접 경험하면서 ‘아 이렇게 하는 거구나’라는 인식이 생겼다.”(유우시)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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