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 점검 |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4일 오후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거관리 상황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4·10 총선 사전투표(5∼6일)를 하루 앞두고 지역 55곳 사전투표소에서 시행하는 사전투표 모의시험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된 불법 카메라 설치와 관련, 선거관리위원회와 합동으로 불법 설치물 특별점검도 한다.
서 부시장은 사전투표소 설치 및 안전사고 예방 관련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사전투표소 내 불법 카메라 등 설치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당부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선거 관련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사전투표일과 선거일(10일) 개표 종료 시까지 4개 반·62명으로 구성된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서 부시장은 "5일부터 이틀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다"며 "대한민국과 울산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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