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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유명인 사진 도용에 가짜 투자앱까지…186억 원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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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명인을 사칭해서 투자자들을 모은 뒤에 돈만 받아 가로채는 사기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 붙잡힌 일당이 빼돌린 투자금만 180억 원이 넘습니다. 유튜브 같은 데서 큰돈 벌 수 있다는 말 덜컥 믿지 마시고 투자하기 전에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배성재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금고 안에 5만 원권 현금다발이 쌓여 있습니다.

유튜브 등을 통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광고하며 한 업체가 끌어모은 투자금입니다.




유명 투자 전문가를 내세워 투자자를 모았는데, 알고 보니 가짜였습니다.

투자 전문가의 사진을 도용해 사칭한 겁니다.


이렇게 85명으로부터 186억 원을 받아 가로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