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상호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3일) 방송 인터뷰에서 김 후보 발언은 역사학자가 역사학자로서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언급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만약 현실정치인이 저런 표현을 썼다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김 후보는 당시 학자였다며 이마저 막말로 문제 삼으면 어떻게 역사적 고증이나 비판이 이뤄질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이른바 '낙랑클럽'의 총재는 김활란 초대 총장이라며 미국 방첩 부대 보고서 내용을 보면, 고급 접대 호스티스 클럽이라는 것으로 실제 매춘이나 유사 매춘에 이용됐다는 측면으로 여러 묘사가 나온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2022년 한 유튜브 채널에서 김활란 초대 총장이 미 군정 시기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들에게 성 상납시켰다고 발언했는데,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사과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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