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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시동'…경제부시장, 기재부 방문

연합뉴스 허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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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시동'…경제부시장, 기재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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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방문한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획재정부 방문한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3일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안 부시장은 기재부 예산실 국토교통예산과, 산업중소벤처예산과, 농림해양예산과를 차례로 방문해 2025년도 울산시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대표적인 사업은 농도∼강동 도로 개설, 상북 덕현∼운문터널 구간 국지도 개량, 조선해양미래혁신인재양성센터 조성, 석유화학산업단지 안전관리 고도화, 태화강 국가정원 확장,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보강 등이다.

시는 지난 3월 27일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로 열린 국가예산 확보 전략 최종보고회에 이어 이날 안 부시장의 기재부 방문으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이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안 부시장은 "부처 심의가 시작되기 전인 이달 말까지 울산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사업 소관 부처와 기재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울산의 현안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꼭 반영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각 중앙 부처는 이달 말까지 지자체의 2025년 국가예산 신청을 받은 뒤, 5월 말까지 기재부에 예산안을 제출한다.


기재부 심의를 거쳐 9월 초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심의와 의결로 12월 초 국가예산이 확정된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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