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선언식. 안성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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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탄소중립 실천과 순환 경제사회 촉진을 위해 1회용품 사용 안하기를 실천한다고 3일 밝혔다.
안성시는 1회용컵 사용 및 반입 안하기, 1회용기 사용 안하기, 회의·행사·축제시 다회용품 사용, 다회용기 배달 음식점 이용, 우산비닐, 종이타올 등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안하기를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한다.
안성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유도 및 확산을 위해 안성시청 등 4곳 매점 및 카페의 다회용컵을 지원한다. 각종 행사 시에도 다회용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안성시는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적극 동참하여 자원순환도시 안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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