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끝나지 않은 신분제의 유습 '갑질'

'갑질·성희롱' 의혹 남해축협조합장 구속…증거인멸 우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경남 남해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해=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직원 폭행·갑질·성추행 의혹을 받는 경남 남해군 남해축협조합장이 구속됐다.

3일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창원지법 진주지원은 증거인멸 등 이유로 남해축협조합장 6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2월 피해 직원들은 개인 축사에 직원들을 불러 인공수정을 하라고 지시하는 등 업무 시간 외 일을 시키고 욕설과 막말, 폭행, 성희롱했다며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또 관련 의혹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위도 꾸렸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을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