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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500억대 편취' 라임사태 관계사 전 임원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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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대 편취' 라임사태 관계사 전 임원 2명 구속

1조6천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에 허위 자료를 제출해 수백억원을 빼돌린 관계사 전직 임원 2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어제(2일) 부동산 시행사인 메트로폴리탄 전직 임원 A씨 등 2명에 대해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이종필 라임 전 부사장 등과 공모해 2018년 12월 필리핀에 있는 리조트 카지노를 인수한다는 명목으로 등으로 라임에 허위 자료를 제출해 약 50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이 전 부사장은 2022년 징역 20년과 벌금 48억원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홍정원 기자 (zizou@yna.co.kr)

#라임자산운용 #카지노 #환매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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