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2일 '편법 대출'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에 대해 "음주운전하고 음주운전한 차를 팔면 용서가 되는 것이냐"며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충남 당진 지원 유세에서 "모든 국민을 분노케 하는 양문석이라는 분이 사과문을 냈다. 자기가 사기 대출받아서 산 집을 팔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출을 갚겠다고 하는데 자기가 빌린 돈은 갚는 게 너무 당연하다. 집을 파는 것과 대출받은 것이 무슨 상관인가"라며 "이거를 왜 사퇴 안 시키나"라고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한편,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법원에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검찰 독재정권과 정치 검찰이 수사·기소권을 남용하면서 원한 결과"라고 다시금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하면서 "국가의 운명이 달린 선거에 제1야당의 대표로서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 참으로 억울하고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총선 하루 전인 9일도 재판에 출석해야 합니다. 지난달 29일을 포함하면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총 사흘을 법원에 출석하는 셈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한성은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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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출을 갚겠다고 하는데 자기가 빌린 돈은 갚는 게 너무 당연하다. 집을 파는 것과 대출받은 것이 무슨 상관인가"라며 "이거를 왜 사퇴 안 시키나"라고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한편,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법원에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검찰 독재정권과 정치 검찰이 수사·기소권을 남용하면서 원한 결과"라고 다시금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하면서 "국가의 운명이 달린 선거에 제1야당의 대표로서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 참으로 억울하고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총선 하루 전인 9일도 재판에 출석해야 합니다. 지난달 29일을 포함하면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총 사흘을 법원에 출석하는 셈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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