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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정읍시, 공공 배달앱에서 시정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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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위메프 오' 내 '정읍소식 배달' 배너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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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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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시정 소식을 시민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공공배달앱 ‘위메프 오’ 내에 ‘정읍소식 배달’ 배너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공공배달앱에 들어가 상단에 위치한 ‘정읍 소식 배달’ 배너를 누르면, 날씨 등 생활정보는 물론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시책들을 만나볼 수 있다.

민선8기 핵심 공약 사업인 정읍형 공공배달앱 ‘위메프 오’는 지난해 5월 출범해 현재까지 배달 주문 10만건, 매출액 25억5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정읍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달에는 소비자 할인 혜택으로 배달료 최대 2000원 할인 쿠폰과 전통시장관에서는 배달료 최대 4000원 할인쿠폰을 지원해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다양한 시정 소식을 공공배달앱에서 제공해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소통 채널 확대로 알권리 충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달 5일부터 2023 회계연도 결산 검사 돌입...예산 낭비 요인 중점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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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전경[사진=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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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2023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을 마무리하고, 오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결산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난해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전반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관리에 나서기 위해 추진된다.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제292회 정읍시의회 임시회에서 송기순 시의원을 비롯해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총 8명을 선임했다.

위원들은 2023회계연도 결산서와 결산서 첨부서류 등을 살펴보며,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예산이 집행됐는 지, 예산 낭비 요인은 없었는 지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

시는 결산 검사가 종료되면 5월 31일까지 결산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시의회에 승인 요청해 6월에 있을 제1차 정례회에 의회 승인을 받게 된다.

시의회에서 승인된 2023 회계연도 결산은 다음연도 예산 편성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지난 1년간의 재정 운영성과가 시민에게 공개돼 회계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민들에게 시 재정현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시민중심 찾아가는 알기 쉬운 결산설명회’는 8월부터 23개 읍·면·동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아주경제=정읍=김한호 기자 hanho2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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