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이재욱 결별 "작품에 전념"[공식]

[OSEN=김나연 기자] 에스파 카리나와 이재욱이 결별했다.

2일 카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카리나와 이재욱이 결별한 것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 측 역시 "이재욱 배우는 현재 촬영 중인 작품에 집중하고자 결별을 결정, 두사람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동료로 남게 됐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활동으로 인사 드릴 것"이라며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앞서 카리나와 이재욱은 지난 2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고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올해 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한 명품 브랜드의 컬렉션에 동반 참석한 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고 연애 사실을 인정했던 바. 하지만 열애 인정 5주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며 다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이재욱은 지난 2018년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로얄오더'에 출연했다. 현재 넷플릭스 사극 '탄금' 촬영 중이다. 카리나는 지난 2020년 SM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에스파로 데뷔했으며,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Savage)', '스파이시(Spicy)', '드라마(Drama)'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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