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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문화현장] 한중일 불교 미술로 엿보는 여성의 역할과 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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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미술관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전

[FunFun 문화현장]

<앵커>

동아시아의 미술사에서 불교 미술은 빼놓을 수 없는 분야인데요, 그럼에도 여성은 크게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여성의 관점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의 불교 미술품을 살피는 대규모 기획전이 열렸습니다.

장선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전 / 6월 16일까지 / 호암미술관]

인자하고 온화한 미소 띤 얼굴에 당당한 자세로 서 있는 관음보살은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구제하는 존재로 여겨져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