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설은 디지털 전문 기업·기관인 가마, 뉴젠스, 디지털미디어산업진흥협회와 롯데월드가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을 맡아 구축했다.
이들은 초고속, 초저지연의 특성을 지닌 28㎓ 특화망을 통해 영상 등의 대용량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지연 없이 원거리로 전송하고 재현할 수 있는 설루션을 개발했다.
롯데월드 내에 위치한 이 체험 시설은 롤러코스터에 설치된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수집된 고화질의 운행 영상과 움직임을 28㎓ 특화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모션 시뮬레이터와 대형 스크린, 음향 장비를 이용해 가상으로 재현한다.
키 100㎝ 이상이라면 누구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실제 놀이시설과 동일한 경험을 지연 없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국내 최초 28㎓ 특화망 기반의 실시간 실감 콘텐츠 재현 기술은 앞으로 스포츠 중계나 체험형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과기정통부는 5G 28㎓ 대역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의 개발과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음5G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월드어드벤처 입구 |
firstcir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