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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베이비몬스터 "팀명, 듣자마자 딱…나이 들어도 '베이비'" [엑's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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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뜨거 기대 속 정식 데뷔했다. 팀명 마저도 자신들에게 걸맞는다고 생각했던 일곱 소녀들은 이제 꿈을 향해 달릴 준비를 마쳤다.

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는 지난 1일 첫 번째 미니앨범 'BABYMONS7ER' 발매하고 정식 데뷔를 했다. 데뷔 타이틀곡 'SHEESH(쉬시)'는 강렬한 힙합 사운드를 기반으로 온 음악으로 YG 힙합 걸그룹 계보를 잇는다.

정식 데뷔날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은 취재진들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 직전 긴장되고 수줍은 모습으로 취재진들과 인사를 나누던 멤버들은 음악에 대한 질문들이 이어지자 누구보다 열의를 갖고 진지하게 임했다.

베이비몬스터 로라는 "정식 데뷔를 기점으로 음악방송도 한다. 또한 5월부터 예정된 해외 팬미팅들도 있다"며 "'쉬시' 활동부터는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타이틀곡 '쉬시'에 대해 입을 모아 "굉장히 중독적"이라고 했다. 아사는 "처음 들었을 때부터 '쉬시'라는 키워드를 후렴구에서 반복하는데 귀게 꽂히더라. 이걸 들으면 다른 사람들도 많이 중독성있게 계속 따라 부를 수 있겠다 생각해서 얼른 잘해서 여러분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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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은 "'쉬시'는 '베러 업'과는 다른 느낌의 힙합 노래라고 생각했고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다"며 "하루빨리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라"라고 '쉬시'에 대한 첫 인상을 전했다.

루카 역시 "아무래도 변주가 많은 곡"이라며 "그런 구간을 살려내는 데 또 반전 매력이 있더라. 어려운 지점도 잇었지만 멤버들과 연습하면서 점점 나아졌다"고 했다. 아현 또한 "기승전결이 강한 만큼 멤버들의 파트가 교체될 때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베이비몬스터라는 강렬한 팀명 역시 멤버 전원의 마음을 훔쳤다고. 아사는 "저희와 잘 맞는 팀명"이라며 "베이비같은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몬스터가 될 수 있는 반전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 장난기 많고 귀여운 저희의 모습에서 몬스터가 돼 실력을 멋지게 보여줄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라미 역시 "팀명을 들었을 때 저희에게 딱 걸맞는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악뮤처럼 혹시 팀명이 변경될 수도 있는지에 대해서 아사는 "베이비는 나이를 뜻한다기 보다는 '와이지 디앤에이'를 가진 아이라는 콘셉이라서 나이가 들어서도 베이비몬스터로 활동하고 그런 매력을 계속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괴물신인', 'YG 기대주', '블랙핑크 여동생' 등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멤버들은 "감사하면서도 영광한 타이틀"이라며 "너무 멋지고 감사하더라. 그에 맞게끔 멋진 모습을 이번 앨범에서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아현 역시 "처음에는 그런 타이틀이 부담스럽고 걱정도 됐다. 하지만 저희 멤버 모두 열심히 한만큼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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