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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류준열·한소희, 재회 불발...'현혹' 측 "출연 논의 중단''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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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유수연 기자]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의 '현혹' 동반 출연이 무산되며 재회가 불발됐다.

2일 제작사 쇼박스 측은 OSEN을 통해 "류준열-한소희가 '현혹' 캐스팅 논의를 진행했었다. 다만 확정된 사안이 아니었던 만큼 향후 관련 논의가 중단되었다"라며 캐스팅 논의가 중단되었음을 전했다.

‘현혹’은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1935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와 미스터리한 여인의 정체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 삼아 영화 ‘관상’, ‘더 킹’으로 호평받은 한재림 감독의 제작사 매그넘나인과 쇼박스 측이 시나리오를 기획 개발 중이다.

특히 앞서 지난달 6일 작품이 개발 초기 단계임에도 류준열, 한소희 캐스팅 소식이 전해져 크게 화제가 됐다. 한소희는 매혹적인 여인을, 여인에게 현혹된 화가는 배우 류준열이 맡을 예정이었다.. 여기에 ‘현혹’의 메가폰은 ‘더 킹’, ‘관상’, ‘비상선언’ 등을 연출했던 한재림 감독이 잡는다는 것이 알려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와 더불어 두 주연배우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주목을 받았지만, 곧이어 결별 소식이 전해지며 두 사람이 결별 후 한 작품에서 재회할 것인지에 대한 초미의 관심이 쏠렸다.

이에 어제(1일) 쇼박스 측은 OSEN에 “류준열, 한소희 배우의 '현혹' 출연과 관련해서는 최초 보도 이후 아직까지 달라진 게 없는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두 배우 모두 출연 여부를 논의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지만, 하루만에 두 사람의 재회는 불발되게 됐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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