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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양주 박스' 열었더니 생수가…면세 양주·담배 빼돌린 일당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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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면세점에서 산 양주나 담배를 외국으로 가져가지 않고 다시 국내로 빼돌린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한 상자 안에 양주 대신, 그 무게를 비슷하게 맞춘 생수를 넣어서 외국으로 보내고, 그렇게 빼돌린 양주는 시중에 유통한 걸로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김태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해외로 나갈 면세품들이 모이는 보세창고입니다.

한 남성이 상자를 들고 옮기더니 검은 화물과 한 덩어리로 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