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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스라엘서 "네타냐후 퇴진!"…'아들은 미국에' 분노 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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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에서 10만 명 넘는 시민들이 거리에 나와 네타냐후 총리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네타냐후가 인질을 데려오지도 못하는데다 전쟁에 시민을 총동원하면서도 정작 자기 아들은 미국에 머물고 있어 분노를 키운 겁니다.

이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로를 점거한 성난 시위대가 불을 지르고 구호를 외칩니다.

경찰이 물대포를 쏘며 강제 해산에 나서자, 곳곳에서 충돌이 빚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