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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벌레 있어" 환불…케이크 받아보곤 '황당',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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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벌레 있다면서 다 먹고 환불 요청한 고객'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디저트 카페를 운영 중인 점주가 겪은 황당한 일이 올라왔습니다.


점주인 글쓴이는 지난 30일 오후 3만 원 상당의 주문이 들어와 음식을 보냈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런데 배달 이후 손님으로부터 '상자에 벌레가 있어 환불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합니다.

손님에게 받은 사진엔 흰색 상자에 작은 벌레로 보이는 물체가 있었는데요.

케이크를 포장할 땐 보이지 않았던 벌레가 있다는 말에 놀란 점주는 결제를 취소하고 음식을 수거했다고 합니다.

이어 손님에게는 해당 음식을 그대로 갖고 있어 달라 부탁했다는데요.


그런데 점주가 1시간 뒤쯤에 수거된 음식 상자를 열어봤더니, 조각 케이크 3개 중 1개는 이미 없어졌고 남은 2개도 거의 다 먹은 상태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