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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다음 달부터 물가가 조금씩 하향 안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대구 사과농가 방문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에너지·농산물 (가격) 변동이 줄면 하반기 2% 초중반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기대비)은 사과 등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달 3.1%로 상승했다. 지난 1월 2.8%로 6개월 만에 2%대 물가를 달성한지 한달 만에 다시 올랐다.
최 부총리는 농가에서 생육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작년과 같은 수급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생육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재해예방시설 보급 등 정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냉해·태풍·폭염 등 3대 재해에 안정적인 과수생산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재해예방시설 보급률을 2030년까지 30%로 확충한다.
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를 찾아 “기후변화에 대비한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 스마트 과수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면서 “정부는 미래 재배적지를 중심으로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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