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1만~6만 원, "불시 시작 즉흥 여행 즐기자"
’기안84’와 함께하는 이스타항공의 ‘아무렇게나 여행’ 캠페인 포스터. 이스타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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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유여행기를 선보여 온 방송인 '기안84'(본명 김희민)를 홍보원으로 고객의 자유여행을 지원한다.
이스타항공은 1일부터 6개월 동안 항공기 출발 14일 전까지는 탑승 일자를 여러 차례 바꿔도 예매 변경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산 고객이 대상이다. 이스타항공의 국제선 예매 변경 수수료는 1만~6만 원이다.
또 이스타항공은 4월 한 달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유여행기를 공유한 사람 가운데 응모자를 대상으로 '아무런(RUN)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승자에게 6개월 동안 이스타항공 모든 노선을 무제한 탑승할 수 있는 '슈퍼 패스'를 무상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캠페인은 불시에 시작되는 여행을 상황이 흘러가는 대로 즉흥적이고 가볍게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기안84가 하는 것 같은 자유롭고 개성 있는 여행 스타일을 고객에게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청환 기자 ch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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