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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마트폰이 일상으로 자리잡은지도 10년이 넘었다. 디지털 기기의 일상화로 어린이 근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안과 전문의인 존 볼거 박사는 "최근 어린이 근시 발병이 유행병처럼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 50년 동안 영국에서 어린이 및 청소년 층의 근시 발병률이 2배나 증가했다.
스마트폰이 어린이 시력 발달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스마트폰 발달이 어린이 근시와 관련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판 지바 영국 미드 요크셔 병원 안과 전문의는 "바깥 활동이 줄고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시간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자연광은 안구의 성장을 조절하고 근시의 위험을 줄이는 데 필수적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대유행의 영향으로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야외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않게 되면서 근시가 더욱 늘어난 것.
이에 전문가 다수는 "부모가 아이의 습관 및 생활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며 "자녀가 오락을 위해 스크린을 가능한 한 적게 사용하고 야외에서 햇빛을 최대한 많이 받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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