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대변인은 오늘(1일) 서면 브리핑에서 여당 대표는 아이들이 들을까 겁나는 막말을 쏟아내고, 여당 후보들은 '악당', '들쥐'를 들먹이며 야당을 매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그동안 내려놓고 또 내려놓겠다며 겸손한 척 국민을 속이려 했지만 모두 거짓말이었다면서, 저급한 막말이 국민의힘이 반성하는 태도냐고 반문했습니다.
이해찬 상임 공동선대위원장도 오늘 선대위 회의에서, 여당 지도부 발언이 막말 수준이 아니라 일부러 싸움을 걸어오는 수준까지 가는 것 같다며 당원과 지지자, 후보들이 충돌하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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