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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9 "민주당 43% vs 국민의힘 35%…오차범위 밖"-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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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머니투데이

4·10 총선을 9일 앞둔 1일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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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9일 앞둔 1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민주당은 43.1%, 국민의힘은 35.4%를 기록했다. 오차범위(±3.1%포인트)를 벗어나는 차이다.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0.3%p(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1.7%p 하락했다. 개혁신당은 지난주 대비 0.7%p 오른 4.5%p, 새로운미래는 지난주 대비 0.5%p 오른 3.6%p를 기록했다. 조국 대표의 조국혁신당은 이번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이 정권심판론 위에서 민생회복지원금, 기본사회 5대 공약 등 정책 선명성을 강조하며 상승 추이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미래와 조국혁신당이 상승했고 더불어민주연합은 하락했다. 국민의미래는 지난주 대비 0.4%p 오른 30.2%를, 조국혁신당은 1.8%p 오른 29.5%를, 더불어민주연합은 1.1%p 내린 19%를 각각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에서는 '잘한다'는 긍정 평가가 36.3%, '잘못한다'는 부정 평가가 60.7%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은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부정 평가는 5주 연속 차츰 올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3%,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응답률은 4.1%다. 표본오차는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3.1%p, ±2%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정수 기자 jeongsu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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