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계산4동 거리유세에서 지지선언을 한 배우 이기영씨와 함께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4.03.31 박민규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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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부산·경남(PK)의 총선 격전지를 찾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텃밭’ 인천을 방문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사상구, 영도구, 남구·부산진구·연제구·해운대구·북구를 차례로 찾아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후엔 경남 창원, 김해에 간다.
한 위원장의 PK 방문은 공식 선거기간 돌입 후 처음이다. 그는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집중 공략했다.
이 대표는 전날에 이어 연이틀 인천 계양을을 찾는다. 그는 지역구 경쟁자인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와 함께 소위 ‘명룡대전’ TV 토론을 사전 녹화한 뒤 인천 동·미추홀을과 중·강화·옹진에서 남영희 후보, 조택상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선다. 이후엔 자신의 지역구인 계양을 골목을 다니며 유권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두 후보 간 토론은 오는 2일 저녁 9시 OBS경인TV를 통해 방송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후 부산 사하구 신평역 앞을 찾아 김대식 사상구 후보와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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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희 기자 moon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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