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황정음 "가출하는 남자만 아니면 돼" 전 남편 저격→화끈 노출까지('SNL')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SNL' 황정음이 연거푸 전 남편을 저격하며 이혼을 언급했다.

30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5'에는 SBS '7인의 부활'로 돌아온 배우 황정음이 출연했다.

이날 황정음은 '나는 SOLO'를 패러디한 '나는 돌싱' 콩트에서 이혼에 대해 재치있게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는 돌싱'에서 황정음은 "저 닮은 예쁜 아기 둘 키우고 있고, 방배동에서 '띠드버거집'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건물주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딱 두 개만 아니면 된다. 작은 남자랑, 자주 오피 아니 가출하는 사람?"이라며 의미심장한 답변을 건네 시선을 끌었다.

또한 황정음은 "그동안 너무 자상하고 아름다웠던 내 남편,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며 본인이 지난달 SNS에 올린 글을 직접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수지가 "파혼 했다. 춤바람이 났다"고 하자, 애틋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에도 황정음은 "돈은 내가 더 많아. 네가 뭘 안다고 주둥이를 놀려"라며 SNS에서 했던 말을 그대로 옮기는 가 하면, 물에 옷이 다 젖었다며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노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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