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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손흥민 중심 토트넘 훗스퍼가 구성된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스퍼스 웹'은 30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딘 존스는 손흥민이 9번 공격수로 뛸 수 있다는 걸 증명했기 때문에, 올여름 센터 포워드보단 윙어를 우선순위에 둘 것이라 말했다"라고 조명했다.
이어 "지난 몇 달 토트넘은 9번 공격수와 연결됐다. 브렌트포드 이반 토니, 페예노르트 산티아고 히메네스, 릴 조너선 데이비드, 볼로냐 조슈아 지르크제이 등이 거론됐다. 하지만 존스는 토트넘이 윙어에 집중할 거라 믿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는 손흥민을 9번 공격수로 쓰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존스는 '랭크스 FC' 팟캐스트에 출연해 "나는 손흥민이 중앙 공격수 뛸 거라 생각한다. 올여름 토트넘은 9번 공격수보다 윙어를 노릴 수 있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손흥민이 매우 효과적이었기 때문이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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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주장으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타고난 결정력으로 득점을 책임지고, 뛰어난 리더십으로 동료들을 아우른다. 토트넘 최종 순위가 손흥민 발끝과 득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지션 변화가 컸다. 시즌 초반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해리 케인과 부진에 빠진 히샬리송 대신 손흥민을 측면에서 중앙으로 옮겼다. 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등과 호흡하며 절정의 결정력을 보여줬다.
최근 폼도 놀랍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이후 더욱 매서운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24라운드 브라이튼전(1골), 25라운드 울버햄튼전(침묵), 2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1골), 28라운드 빌라전(1골 도움), 29라운드 풀럼전(침묵),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 태국전(1골), 4차전 태국전(1골)까지 7경기 4골 3도움을 쓸어 담고 있는 중이다.
스트라이커 손흥민이 보여준 활약은 토트넘 정책까지 바꿀 정도다.
TOP4 도약에 나서는 토트넘은 31일 오전 0시 안방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루턴과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토트넘(승점 53, 16승 5무 7패, 59득 42실, +17)은 5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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