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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회 아래 깔린 천사채에 '득실'…"덤터기까지 쓸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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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회 한 접시 먹으러 갔다가 횟집을 구청 위생과에 신고하게 된 한 손님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회 아래 깔린 천사채에 곰팡이 '득실'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잘못해 놓고 뻔뻔한 횟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집안 어르신들을 모시고 집 앞 횟집에서 식사했는데 다 먹어갈 때쯤 발견했다며, 당시 받았던 회 접시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사진 속 회 접시는 검은색 곰팡이가 피어난 천사채가 랩으로 씌워진 상태였습니다.

보통 횟집에서 회 접시 위에 올려놓는 천사채는 다시마 추출물을 이용해 만든 식품인데요.

식용이 가능해 무채 대신 장식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워낙 회가 세균 번식의 위험이 큰 메뉴인만큼 가급적 재활용과 섭취를 피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천사채에서 곰팡이를 발견한 직후 직후 주인에게 항의해 '죄송하다'는 사과를 받았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