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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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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남희석, 31일 진도군 편 첫 출격…송가인 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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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남희석이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31일 첫 전파를 탄다. 사진 ㅣ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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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이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31일 첫 전파를 탄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4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오는 31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2065회는 ‘전라남도 진도군 편’으로 앞서 해양생태관 앞 가계 특설무대에서 열린 진도군 편 노래자랑에는 본선에 오른 14팀의 참가자들이 올라 끼와 흥이 넘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진도군 편은 MC 남희석이 진행하는 첫 번째 ‘전국노래자랑’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초대 MC 이한필을 시작으로 1988년 5월부터 2022년 6월까지 34년간 ‘단일 프로그램 사상 최장수 MC’ 송해가 진행을 맡은 후 송해 타계 후 진행을 맡았던 김신영에 이은 네 번째 MC다.

지난 6일 공개 녹화를 통해 첫 마이크를 잡은 남희석은 “송해 선생님께서 아주 오랜 세월 닦아주시고, 씩씩한 김신영 씨가 젊은 에너지를 가득 채워줬는데 누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 여러분의 행복을 안방에 잘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실제로 이날 남희석은 트레이드마크인 하회탈 웃음과 함께 30년차 베테랑 방송인 특유의 넉살과 편안함으로 진도군 참가자들과 친근감 넘치는 케미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진도군 편에는 ‘진도 출신 국민가수’ 송가인이 출연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송가인은 ‘한 많은 대동강’, ‘밤차에서’를 열창하며 지역민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를 이끌어내는가 하면, 남희석과의 인터뷰로 맛깔스러운 티키타카를 뽐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김국환, 영기, 유지나, 최영철의 스페셜 축하 무대도 있다.

남희석은 진도군 편 녹화를 마친 후 “진도 참가자분들 실력이 정말 기가 막히더라. 어느 주민분께서 나에게 ‘괜히 송가인이 태어난 동네가 아니다. 여긴 개 짖는 소리도 노래’라고 하시더라. 진도는 노래에 자부심이 있는 곳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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