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404’ 이정하·오나라 승리
‘아파트 404’ 이정하와 오나라가 승리를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아파트 404’에는 멤버들이 1984년으로 시간 여행해 마약 부부 사건의 남편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파트 404’ 이정하와 오나라가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tvN ‘아파트 404’ 방송 캡처 |
이날 멤버들은 1984년 행복다방에 모여 조직폭력 뉴스를 확인했다. 이에 차태현은 “오늘은 왜 보여주지? 이런 거 원래 힌트로 보여주지 않아?”라며 의문을 품었다. 그때 큰소리를 내며 행복다방에 괴한들이 들이닥쳤다.
멤버들은 모두 겁을 먹었고, 괴한들은 무스 바른 남자를 찾기 시작했다. 그때 테이블 밑에 숨은 남자가 등장했고, 괴한들은 그 남자를 쫓기 위해 사라졌다. 멤버들은 “너무 무섭다”, “이게 뭐하는 짓이냐”라며 제작진에게 항의했다.
이어 차태현은 “지금 너무 창피한데 나 너무 제니 뒤에 숨은 거 같아. 내 앞에 제니가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아파트 404’에는 멤버들이 1984년으로 시간 여행해 마약 부부 사건의 남편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진=tvN ‘아파트 404’ 방송 캡처 |
이윽고 아파트에 진입한 멤버들이 돈 봉투를 들고 쫓기던 남자가 궁지에 몰린 상황을 보게 됐고, 남자는 “사랑한 게 죄가 아니잖아요”라고 소리쳤다.
멤버들은 ‘407호를 보라’ 힌트를 보고 모두 407호로 향했다. 이후 멤버들은 1984년 실제 사건의 키워드는 바로 ‘제비족’이었다. ‘제비족’은 카바레에서 함께 춤을 추며 유부녀를 유혹하고 그들을 속이거나 협박해 돈을 빼앗는 남자들이었다.
또한 집안 곳곳에 붙여있는 ‘127’ 스티커는 마약 신고 번호였다. 이어 뉴스에 남자를 애타게 찾던 여자가 마약 부부의 아내로 공개됐고, 멤버들이 남편이 스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정하는 양세찬을 남편으로 의심했지만, 제니는 차태현을 의심했다.
‘아파트 404’ 차태현이 결국 우승에 실패했다. 사진=tvN ‘아파트 404’ 방송 캡처 |
오나라가 이정하를 적극적으로 막는 사이 양세찬은 “나는 나라 누나도 의심스러운 게 남편이 여자일수도 있는 거 아니냐”라며 의심했다.
이때 제니가 마약방에 있는 의문의 컵에 뜨거운 물을 부었고, 컵 표면에 남편의 사진이 서서히 드러났다. 1분을 남겨두고 소각장 앞에서 이정하와 차태현이 서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고 있었다.
이정하가 던진 가방을 들고 소각장에 들어간 오나라가 가방을 소각로에 넣어 일반 입주민들이 승리했다. 또한 컵에 드러난 남편의 정체는 차태현으로 밝혀졌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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