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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9일) 저녁 9시 50분쯤 서울 양천구 한 노래방에서 불이나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난 건물 등 근처에 있던 11명이 대피했습니다.
화재 당시 노래방은 영업 전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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