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돌싱' 김새롬, 소개팅 애프터 거절법 "'잘 들어갔냐' 연락 오면 '읽씹'" (새롬고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소개팅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새롬고침'에는 '소개팅부터 애프터까지!! 기다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새롬은 "연애 얘기를 하려면 가장 먼저 뭘 해야 하냐. 그 사람을 만나야 한다"라며 소개팅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새롬은 "이쪽 일을 하는 사람만 해당되는 건데, 나는 그런 사람 조금 불편하다. 나에 대해 다 찾아보고 나오는 사람"이라고 운을 뗐다.

"그 사람은 그게 매너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냐"라는 질문에 김새롬은 "나는 좀 공평하지 않다고 느껴진다. 상대는 나를 다 알고 나오는데, 나는 상대방을 모르니까"라고 답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새롬은 "방송에서의 모습은 일이기 때문에, 100% 내 모습이 아니다. 방송에서는 원래의 나보다 개구지고 짓궃게 할 수 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 모습을 나라고 생각하고 색안경을 쓰고 나올까 봐 둘 다 0에서 시작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김새롬은 "나는 분명하고 선명하게 말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소개팅 후 애프터 거절에 대한 소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나는 첫 만남을 하고 만약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았으면 '죄송한데..' 이런 말 안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거절에 대응하기 위한 상대방의 수고가 있지 않냐. '좋은 남자 만나시길 바랄게요' 이런 수고까지 안 하게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래서 그냥 '잘 들어가셨어요?' 이러면 그냥 읽씹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새롬고침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