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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19기 영식·광수, 옥순에 "사랑해" 고백…'사각 로맨스' 본격화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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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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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는 솔로' 19기 옥순, 영식, 상철, 광수의 '사각 로맨스'가 고개를 든다.

4월 3일 방송되는 ENA·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는 랜덤 데이트 후 확 달라진 옥순의 무드를 담은 예고한다.

옥순은 "진짜 솔직하게!"라고 선언하고, 상철은 "어~"라고 외치며 검지손가락으로 옥순을 가리킨다.

뒤이어 옥순은 "나도"라고 화답하며 상철과 손가락을 맞대는 'ET 인사'를 하면서 하이파이브까지 나누며 텐션을 폭발시킨다.

옥순이 "통했네?"라고 기뻐한 것에 이어 상철은 "그렇구나~"라고 답하고,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확인시켜주는 거지"라고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핑크빛 기류를 읽는다.

그런가 하면, '옥순 지키기'에 나선 영식은 솔로녀들에게 "옥순님 좀 불러줄래요?"라고 요청한 뒤 옥순과 1 대 1 대화에 돌입한다.

여기서 영식은 "상철님 같은 스타일이 가까워요? 아니면 나 같은 스타일이 가까워요?"라고 옥순의 속마음을 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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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망설이던 옥순은 "내가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의미심장한 대답을 내놓는다.

이윽고 '솔로나라 19번지'는 슈퍼 데이트권을 따기 위한 치열한 미션에 돌입한다.

솔로남들은 힘차게 개다리 춤을 추며 미션에 열중한다. 얼마 후 영식은 갑자기 "옥순아, 사랑해"라고 외쳐 놀라움을 안기고, 광수 역시 "옥순아, 사랑해~"라고 소리친다.

반면, 옥순은 "상..."이라고 상철의 이름을 부르려다가 "아, 못하겠어!"라고 한 뒤 민망한 미소를 짓는다.

19기 솔로남녀들이 뜬금 없이 "사랑해"라고 외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뒤늦게 불붙은 19기 옥순의 '로맨스 춘추전국시대'는 3일 오후 10시 30분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ENA, SBS Plus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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