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분 만에 인근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불은 신고 접수 25분여 만인 오후 9시 35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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