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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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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 총선 TV광고에 "혐오와 갈등 조장…전파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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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본령인 민생과 국민통합 잊어선 안돼"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TV 광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유튜브 동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은 28일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4·10 총선 TV 광고에 대해 "혐오와 갈등을 조장하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내용 일색"이라고 비판했다.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이민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런 수준이면 전파 낭비"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오직 정부와 여당 비판에 혈안이 돼 있다"며 "그들이 지향하는 가치도, 정책적 방향성도, 국민을 위한 약속도 어느 것 하나 들어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떻게 해서든 심판하는 것이 전부인가. 아무리 선거가 급해도 정치의 본령인 민생과 국민통합을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선대위의 임보라 공보단 부단장도 논평에서 "오직 선거 승리에만 혈안이 돼 분열된 국민을 단합시키기는커녕 남 탓 일색, 네거티브로 일관하는 민주당 모습이 딱하다"고 밝혔다.

임 부단장은 "국민의미래는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며 "증오와 혐오가 판치는 여의도 정치에서 벗어나 국민이 우선되고 민생이 전부인 국민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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