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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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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35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 내줘…'댓글부대' 1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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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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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댓글부대'가 개봉 첫날 '파묘'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파묘'는 35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내어주게 됐다.

오늘(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영화 '댓글부대'는 이날 12만 7,67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는 9만 3,142명의 선택을 받은 '파묘'였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파묘'는 3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천만 관객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나, '댓글부대'에 밀려 순위가 한 계단 내려갔다.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댓글부대'는 실력은 있지만 허세가 가득했던 기자 '임상진'(손석구 분)이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오보로 판명돼 정직당한 후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 소설은 제3회 제주 4·3평화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에는 연극으로도 만들어지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바 있다. 영화에서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손석구 씨를 비롯해 '충무로 라이징 스타'로 불리는 김성철, 김동휘, 홍경 씨가 의기투합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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