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만나 정책건의한 한길룡 후보 |
한 후보는 파주시 운정지역에 집중돼있는 불균형적인 교통지도를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3가지 정책을 건의했다.
먼저 운정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서울동행버스'를 금촌과 문산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운정신도시에 집중된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의 출발지를 북파주 지역으로 변경하거나 북파주 지역 출발 노선을 신설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탄소배출을 줄이고 서울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오세훈표 '기후 동행 카드' 사용을 파주까지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 후보는 이밖에 광탄면에 있는 서울 시립묘지 활용방안으로 애완동물 파크나 은퇴자들을 위한 골드빌리지 등을 제안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길룡 후보의 건의를 충분히 이해했다. 지역에서 요청하는 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파주시를 직접 방문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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