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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 日 150개 기업 대상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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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는 일본에서 현지 유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단독 쇼케이스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 [사진=롯데이노베이트]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인 칼리버스는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제작했다. 쇼핑, 엔터테인먼트,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등의 콘텐츠를 극사실적인 비주얼 및 독창적인 인터랙티브 기술과 접목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 일본 도쿄타워 프린스 호텔에서 열렸다. 소니, NTT, 캐논, 카시오, 라쿠텐, 산토리, 히타치, 스퀘어에닉스, 반다이남코, DMM, 슈에이샤 등 일본 유명 기업을 비롯해 JCB, SBI 등 금융기업과 아사히TV, TBS, 닛케이 등 대형 미디어까지 150여개 기업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이사는 "메타버스 및 웹3.0을 향한 일본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연내 일본어 버전을 추가하고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해 콘텐츠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칼리버스는 올 1월 한국어와 영어 버전의 글로벌 얼리억세스 서비스를 론칭했다. 현재 5000여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칼리버스는 연내 완전 개방형 버전을 오픈할 예정이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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