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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중대재해법 시행 후

중소기업 "중대재해법 대응 어려워"…공주시 "개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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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관내 중소기업·산단 입주기업과 간담회

뉴시스

[공주=뉴시스] 충남 공주시는 시청 집현실에서 관내 중소기업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공주시 제공) 2024.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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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시청 집현실에서 관내 중소기업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열린 간담회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김숙자 공주시기업인협의회장 등 기업인 2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관내 기업인과 청년 근로자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개발행위, 건축허가, 공장설립 인허가 관련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등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이 적극 해결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지역업체 물품 우선 구매율을 높여줄 것과 소규모 기업의 경우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확대 시행에 대응할 여력이 부족한 만큼 이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구했다.

시는 청년 맞춤형 공유주택 조성 등 청년 주거 안정에 나서고 있으며 도시계획위원회와 경관위원회, 건축위원회를 통합 운영하고 위원회별로 진행하던 심의도 통합하는 등 행정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기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면서 경영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도 활성화시켜 나가자"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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