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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예스24는 스마트풀필먼트센터(SFC) 착공식을 지난 26일 파주 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에서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예스24 스마트풀필먼트센터 신축은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그동안 쌓아 온 물류 운영 노하우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로봇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효율적인 배송체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예스24 스마트풀필먼트센터는 파주 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내에 대지면적 3만4164.3㎡, 건축면적 1만 7359.06㎡ 규모의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로 건립된다. 오는 2025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1층부터 4층까지 각 출고량에 따라 재고를 관리하고 AGV(자율주행 물류 로봇)가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자동 분배 및 자동 포장 시스템으로 주문이 출고되기까지 물류 과정이 통합적으로 관리된다.
이와 함께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부분적인 5G 특화망(이음5G) 통신을 활용해 단일 물류센터 기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도입된 시설로 구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늘 빠르게 변해 온 이커머스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에 최적화된 물류 네트워크는 항상 핵심 요소였다"며 "20년이 넘는 예스24의 물류 운영 노하우와 최첨단 기술을 집약해 시장의 요구에 가장 적합한 SFC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스24는 지난해부터 서비스 플랫폼 엔진 개발사 모스티소프트와 협력해 스마트 물류 서비스 기업 마이닷을 설립했다. 또, LG유플러스·큐비콤과 이음 5G 사업 관련 구축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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