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지도사와 함께하는 등하굣길 안전문제 걱정 없어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의 하교를 돕는 교통안전지도사 운영을 등교 시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지도사 49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초등학교 통학로 위험구간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 통학차량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구체적으로 초등학교 주변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하는 위험 지역에서 횡단보도 신호 안내, 차량 통제, 통학로 주변 안전사고 위험 요소 신고를 한다.
또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수칙과 위험 상황 발생 시 대처법을 안내하고, 방향이 같은 3∼8명 안팎의 저학년생(초등1∼3학년)과는 집까지 함께 이동하며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교통안전지도사는 지정 노선별로 조를 나뉘어 등교 시간 대는 1시간 반, 하교 시간 대는 2시간 동안 운영된다.
대상 학교는 ▲개화초 ▲공진초 ▲등서초 ▲등원초 ▲등촌초 ▲백석초 ▲신정초 ▲양천초 등 16개 초등학교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구는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평일 등하교 시간에 맞춰 교통안전지도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지도사업을 하굣길뿐만 아니라 등굣길까지 확대했다"라며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교통행정과(02-2600-4162)로 하면 된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강서구청 보도자료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